유명 유튜버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 진실공방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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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성추행 사건 진실공방 <출처 123RF>

유명 유투버 양모씨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실공방이 과열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명 유투버 양모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팅 모델 시절 한 스튜디오에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으며 최근 당시 찍었던 사진이 유포되는 2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폭로한바 있다.

당시 양씨는 해당 스튜디오에서 감금 당한 채로 강제적인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스튜디오 실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협박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의 지지표명 이후 이슈화되며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AOA 설현, 이하이, 전소미, 핫펠트(예은)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수지에 이어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경찰 당국은 여론을 의식하여 문제의 스튜디오 운영자를 압수수색 했고, 본격 수사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2일에는 소환 조사도 벌였다.

그러나 25일 성추행 및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스튜디오 측에서 양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로 양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며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지난 26일 이동환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은 언론 보도 행태를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이총경은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관련 보도를 위해 확인 전화라도 한 언론사는 단 세곳”이라고 비판하며 “경찰이 2차 가해가 심각하다고 자제해달라는 문자를 취재라인에 보냈음에도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양씨 또한 스튜디오 측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일부분일 뿐 자의에 의해서 촬영한 것이 아니며 “당시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고 이미 수치스러운 사진을 찍혔다는 심정에서 자포자기했기 때문”에 해당 메시지를 보냈다고 반박한 상태이다. 향후 스튜디오 측과 양씨의 진실공방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콘텐츠팀] contact@sop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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